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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회를 풍자한 윌리엄 호가스의 그림 Cunicularii, or the Wise Men of Godliman in Consultation(1726) |
가짜를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1726년, 의사와 영국 왕실 전문가들까지 가짜를 진짜라고 믿었다. 이런 엉뚱한 확신은 <토끼를 출산한 특별한 사건에 대한 짧은 이야기>(1726)라는 책을 출판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세상에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가짜 뉴스는 눈덩이처럼 부풀려 진다. 거대한 힘을 가진다. 하지만, 진실을 감출 수는 없었다. 가짜 뉴스로 세상을 속인 사람들은 역사 속에 기록되었다. 부끄러운 그 이름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당시, 사회를 풍자한 윌리엄 호가스. 그림으로 가짜 세상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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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에 토끼들 |
(1) 어떻게, 진실을 꿰뚫어보는 눈을 가질 수 있었을까? 부럽다. (2) 어떻게, 거짓을 드러내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을까?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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