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수요일. 오늘 할 일 - 진실한 미래

 

미래로 향하는 방법(How to Future)을 찾는 노력을 '여러가지 도표'로 소개하는 책이었다. 

오래 전에, <퓨처 셀프>라는 책을 소개받은 적이 있다. 미래의 나와 대화한다는 설정이 인상깊었다. 그래서, '미래'를 주제로 좀더 대화하고 싶었다. <Future Cultures>라는 책이 도서관에 들어왔길래, 얼른 집어 들었다. 도표가 많아서 이해하기 쉬운 책이었다. 

성경번역을 돕던 국어학자 박창해 선생님께서, 우리말 국어는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줄다리기하고 있다"는 표현을 하신 때가 있었다. 과거에 발목잡힌 기성세대가 안타깝다며 하신 말씀이었다. 언어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미래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를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 

덕분에,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갈등이, 이미, 미래를 투영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떻게 이런 복잡한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덕분에 "미래"를 연구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지나간 과거도 지나간 것이 아니고, 오지 않은 미래도 오지 않은 것이 아니고, 이미, 현재 우리 삶을 구성하고 있는 실재 현실이라는 뜻이다. 진실한 과거, 진실한 미래는,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진실한 현재 속에 실제로 존재한다. 진실하게 "지금 여기(하나님 나라) 삶"에 충실하면 상상 속에만 있는 뜬구름 잡는 생각은 없어진다. 젊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헐~♡